헬스를 하면서 몸치 시점에서 초보자의 입장에서 풀어 써서 몸치분들도 운동을 쉽게 시작하실 수 있도록 하는 콘텐츠를 만들기로 생각하고 매일 꾸준히 포스팅을 하고 있다. 운동을 학문으로 전공한 입장은 아니지만, 초보자의 입장에서 보다 쉽게 이해하고 딱 초보자가 이해해야 할 부분까지의 양을 정해드리고자 포스팅을 시작하게 되었다. 우리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굳이 많은 내용들을 알 필요가 없다. 그것이 취미라면 몰라도, 우리에게는 시간이 한정돼 있다. 운동을 잘하고 싶은 마음이 앞서고 공부를 해야한다고 해서 운동에 대해서도 유튜브를 챙겨보는 등 꾸준히 공부는 하는데 그러한 시간도 한정돼 있다. 그런 입장에서 근섬유의 막이 어떻느니, ATP가 어떻느니 모든 전문적인 내용을 이해하기에는 부담스럽기도 하고 그럴 시..
보통 글감이 생각나면 임시저장을 해서 글을 작성해 뒀다가 발행하는 편인데, 3시간 동안 작성한 글 3개가 증발해버렸습니다. ㅠㅠ 제 기억력보다는 티스토리의 글쓰기 임시저장을 믿었기 때문에 사용했던 기능이었는데 글을 몰아서 썼는데 한 개의 글을 모두 쓰고 발행 버튼을 누르자마자 모든 글이 증발해버렸습니다. 그냥 비공개로 글을 써두시고 나중에 공개전환하시거나 예약발행으로 시간을 조율하시는 편이 나아보입니다 ㅠㅠ 글을 몇 개를 작성했든지 간에, 전혀 무관한 글을 작성했어도 그냥 완료버튼을 누르면 임시저장한 글이 모두 날아가는 것이 티스토리의 원래 방식인가 봅니다. 에휴.. 이렇게 글을 무참히 날려버리다니 ㅜㅜ 실망..
운동을 좀 하다 보니 벤치프레스를 할 때도 바벨을 잡는 손의 간격을 좁게 잡으면 잡을수록 팔(삼두근) 근육을 더 많이 동원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처음에는 벤치프레스=가슴운동, 바벨로우=등운동, 스쿼트=하체운동 이렇게 공식화해서 외우다시피 했던 것 같다. 자세, 방법, 각도에 따라서 얼마든지 동원하는 근육의 집중도를 바꿀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깨우칠 여력이 없이 바쁘게 동작에만 연연했던 것 같다. 이번 바벨로우 운동이 더욱 그러한 것 같다. 어쩌면 독자분들께서 목표로 하고 있는 근육은 광배근일지도 모르는데, 바벨로우를 할 때 광배근보다는 승모근에 치우쳐서 운동을 한다거나 혹은 광배근에 좀 더 많은 자극을 집중하지 못하고 계실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이번에는 발상의 전환을 해보고자 ..
오늘은 다이어트 이후에 요요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한다. 주변에서 다이어트를 했다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싶은데, 생각보다 얼마 가지 않아서 원래의 식습관으로 돌아오고는 한다. 요요에 당첨된 것이다. 요요현상 때문에 다이어트를 반복하면서 지치기도 하고, 해도 어차피 다시 원래대로 돌아갈 것이라고 절망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것을 주변에서 많이 경험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다이어트 이후 요요를 예방할 수 있을까? 요요를 예방하려면 반드시 알아둬야 할 전제 개인적으로 요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이어트(Diet)라는 단어에 대해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이어트 하면 "숫자 체중 감량"을 생각하는 것 같다. 몸무게 수치의 노예가 된다. 단 1kg..
개인적으로 어깨운동은 가장 어려운 운동이라고 생각한다. 어깨를 자극한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그 펌핑감이 등을 자극해서 오는 거였거나 혹은 승모근만을 동원하고 있었던 경우가 있었기 때문이랄까. 정말 작은 근육이라서 처음에 근육이 크기 전까지는 자극의 범위를 느끼기가 힘들 뿐더러 힘이 없어서 덤벨을 얼마 들지 못하고 축 처지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그래도 꾸준히 도전을 하고 노력을 하면 안되는 게 없는지 하다 보니 어느 순간 덤벨 숄더프레스를 하다가 이렇게 자극이 잘 오는 경우를 처음 보는 것 같았다. 필자처럼 몸치 시점에서 운동을 시작하는 경우 헬스는 가장 쉬운 운동이라 접근하기가 쉽겠지만, 몸치 입장에서는 그다지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이다. 많은 헬스 유튜브 선생님들께서 잘 알려주시겠지만 나는 몸치적 시점..
스마트폰은 로커룸에! 보통 헬스라는 운동은 혼자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PT를 받거나 지인들과 함께 운동을 하지 않는 이상은 외롭거나 따분할 수 있다. 눈에 보이는 묘기를 익히고자 하는 운동도 아니고, 그렇다고 운동 동작을 수행한다고 해서 근육이 갑자기 눈에 보이게 커지는 것도 아니다. 다만 펌핑이 좀 될 뿐. 그렇다 보니 똑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것이 싫증이 날 때가 있다. 몸은 좋아지고 싶은데 운동 자체는 따분하니, 빨리 가버리고 싶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말이다. 이러한 지루함을 달래고자 운동 세트 쉬는 시간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것이 그렇게 잘못된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다만 사람이 많아지는 경우에는 좀 자제해주시고 운동에 좀 더 집중해주셔서 다른 사람들에게 양보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 뿐 ㅜ..
드라마나 시트콤에서 가끔 나오는 대사가 있다. "저는 물만 마셔도 살이 쪄요. 저는 숨만 쉬어도 살이 쪄요." 안타깝지만 물은 칼로리가 0kcal이기 때문에 살이 찌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 않는다. 아메리카노만 하더라도 칼로리가 한자리 수인데 말이다. 그렇다면 누구는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찌고 누구는 같은 양을 먹지 않아도 살이 찌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 체질상의 문제도 있겠고 여타 문제들이 많이 있겠지만, 오늘은 "기초대사량"에 관해 다뤄 보려고 한다. 기초대사량이 뭐지? 기초대사량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자신의 몸이 에너지를 소비하는 칼로리를 말한다. 이러한 에너지는 가만히 있다고 아무런 대가도 없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신체에서 사용되는 에너지이다. 두뇌가 회전을 해야 하고, 심장이 ..
근육이 자라는 원리 남성호르몬을 증가시키기 위한 운동 방법론도, 그리고 그 목적과 이유도 다양할 것이다. 오늘은 소위 "헬창"이라 불리는 헬스 마니아층들을 위해 골격근량 증가 혹은 근벌크 향상에 관해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다. 필자는 운동이나 해부학 물리치료에 관한 전공자가 아니다. 그래서 딱 일반인의 시각에서 이해해야 할 필요한 정보만을 가공해서 제공해보고자 한다. 이번 포스팅의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근육에는 근섬유라는 조직이 있는데, 우리가 하는 근력 운동은 바로 이 근섬유를 찢어버리는 것이다. 힘을 가해서 이 근섬유를 찢게 되면, 몸에서는 근섬유에 상처가 나고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 그 뒤에는 근섬유가 회복이라는 단계를 거치게 되면서 성장을 하는 것이다. 마치 많이 맞고 자란 아이가 맷집이 더 세..
실시: 2019. 9. 18. 공략: 하체 하체운동은 힘들다 보통의 경우에는 사람들이 하체운동을 싫어한다. 이유는 옷을 입었을 때 핏이 그렇게 예쁘지 않기 때문이다. 사실 필자는 패션 유행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아서 어떤 게 인기있는지 모르겠지만, 한때 스키니진이 유명했다. 남자들조차도 젓가락처럼 짝 달라붙는 타이즈 같은 청바지를 입고 다니던 시절이 유행했었다. 지금은 그정도로 인기가 많지는 않지만, 여전히 남자들도 다리가 굵어지기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 부종을 근육으로 착각하고 어떻게 해야 다리근육이 없어지냐고(?) 물어보는 지인들도 왕왕 있었다. 다음 시리즈에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체 운동을 하는 이야기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다. 요즘 하체운동을 하는 목적과 이유 Under Armou..
▶ 좋은 헬스장 고르는 방법 - 1편 ▶ 좋은 헬스장 고르는 방법 - 2편 (현재) 지난 시간에는 다소 특이한 방법론(?)에 관해 살펴보았다면, 이번에는 조금 더 현실적이고 자신의 기준에서 어떻게 좋은 헬스장을 골라야 하는지에 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다. 거리가 적절한가? 이건 어떤 사람이든지 좋은 헬스장, 나에게 맞는 헬스장을 고르는 기준 넘버 원으로 소개를 해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사랑도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이 있듯이 운동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운동을 하겠다는 결심을 했지만, 막상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하면 생각보다 엄두가 나지 않을 것 같다. 무조건! 개인적으로 본인이 납득할 수 있는 활동 반경 안에서 고르길 추천한다. 보통은 500m~1km 내외의 거리까지..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