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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번에는 운동을 아침에 한 경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저녁에 하면 좋은 점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생각해 보았다. 대부분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직장에서 혹은 학교에서 일과를 보내기 때문에 저녁에 운동을 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강제적인 선택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저녁에 하는 운동의 장점들을 잘 알고 있다면 이러한 장점들을 잘 활용해서 저녁에 좀 더 효율적으로 운동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적어보게 되었다.

  마치 저녁운동만이 진리, 아침운동만이 진리라는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인 컨디션이나 상황들까지도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단지 운동을 아침에 했다고 해서 꼭 지방감량이 1%라도 더 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시간이야말로 제일 최적의 시간이라고 생각하지만, 오늘의 이야기는 저녁에 운동을 하게 되면 좋은 점에 대해서 풀어보도록 해보겠다.

 


 

몸이 운동하기 좋은 최적의 시간

   기사에서는 운동하기 좋은 시간은 오후 3시부터 5시 사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이쯤 되면 졸음이 쏟아지기 시작하거나 혹은 멍해지기 시작하는 때가 오후3시인데 왜 운동을 이때 하면 좋은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기사에서는 3시~5시가 가장 최적의 시간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잠에서 깬 지도 오래 됐고, 신체를 움직이면서 일을 하다 보면 신체리듬과 근신경계가 가장 활발하게 움직일 때가 오후시간대여서 그런 듯하다(개인적인 추츢). 퇴근하고 나서 저녁을 먹고 운동한다면 직장인이나 학생들의 입장을 고려했을 때 가장 좋은 시간이 된다는 뜻이다. 

 

몸도 마음도 자극받기 좋은 시간

   이전에 아침운동에서는 운동하는 사람이 비교적 없어서 운동을 내 마음대로 가능하다고 이야기했던 적이 있다. 실제로 직장인이 아닌 수험생이라면 아침에 운동하는 것이 붐비지 않아서 좋을 것이지만, 직장인의 경우에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녁에 운동했을 때 사람들은 붐비지만 좋은 점이 하나 있다. 다른 사람들이 열심이 운동하는 것을 보고 나도 자극을 받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오후6시부터 10시까지는 PT(퍼스널 트레이닝)가 피크타임이라고 한다. 수업이 꽉 차있어서 회원들 틈바구니에 끼어서 PT를 할 가능성이 높다. 이때 원치 않게 예기치 않게 수업 내용을 듣게 될 때도 가끔 있다. 가끔씩 들리는 힌트나 혹은 회원이 하는 운동 자세 등을 보면서 의도하지 않게 자신이 피드백을 받을 때도 있는 좋은 기회일 거라고 생각한다.

 

허튼 짓 대신에 칼로리 소모

  이건 의지가 있을 때만이 가능한 이야기이다. 여기서 허튼 짓이란 칼로리를 축적하는 일을 말한다. 보통 직장인들은 퇴근하면 회식을 하거나 집에서 야식으로 떼우는 경우가 있는데, 저녁을 먹고 소화시키는 동안에 치킨을 시켜먹는다거나 맥주를 한 잔 까는 등의 허튼 짓 대신에 다이어트의 지름길인 운동을 대신 한다면 좀 더 알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이건 물론 의지와 행동이 따라줘야만이 가능한 이야기이다. 너무 그동안 운동을 많이 했거나 일이 힘들어서 지쳐있는 것이 아니라면 웬만해서는 퇴근 이후에 저녁먹자마자 운동하러 헬스장으로 달려가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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