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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체운동을 할 때 개인적으로 어지러웠던 이유에 대해 설명해보고자 한다. 하체운동을 할 때 어지럽게 되는 구체적인 증상이라고 한다면 과호흡 증상을 보이면서 어지러움증을 호소하는데 특히 눕고 싶다는 느낌이 강하다. 앉아 있으면 정신을 잃을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고 숨을 제대로 못 쉴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얼굴에는 피가 통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는다. 뇌로 급격하게 혈액이 몰리는 느낌 또한 받는다. 왜 그런 걸까?

 

 

   개인적으로 이런 경우를 많이 겪어서 그런지 너무 궁금했다. 그래서 내 자세가 잘못되었는지 아니면 관리가 잘못되었는지 알고 싶어서 구글에 항상 하체 운동만 하면 어지러운 이유라고 검색을 했더니 나왔던 결과물. 이 글에서는 복합적인 원인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대표적으로는 혈액 분배의 변화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얼굴이 창백해지면서 머리로 급하게 피가 쏠리는 느낌을 받았던 경험에 비추어 보자면 혈액 분배의 변화 때문에라는 이야기가 정말 맞는 것 같다. 그리고 이러한 이유는 위가 비어있지 않아서 혈액이 급작스럽게 쏠리니 웬만해서는 위에 음식물이 남아있지 않을 때 하라고는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위가 비어있는 공복 상태에서 운동을 해도 느꼈던 증상으로 보아 다른 원인 또한 존재하리라 생각한다.

 

 

하체 운동만 하면 토할거 같아요. 어찌해야 하나요?

다른 운동은 모르겠는데, 하체 운동만 진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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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지구력이 딸리나?


  스쿼트에서 고중량을 칠 때면 어지러움증을 겪을 때마다 동반됐던 증상은 항상 호흡곤란이었다. 달리기를 할 때도 사실 숨이 차오르면 호흡곤란을 호소하곤 하는데, 이러한 증상과 유사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다만 달리기는 서서히 증상이 나타난다면 스쿼트는 고중량에서 증상이 급격하게 나타난다는 것? 그래서 혹시나 해서 달리기를 해서 심폐지구력을 올려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런닝머신을 뛰어보도록 했다. 상당 부분 개선이 된 듯하다.

 

잘못된 발살바 호흡법


  운동 시 수축할 때 숨을 내쉬고 이완하는 것이 보통의 호흡법이다. 하지만 스쿼트와 같이 고중량의 무게를 칠 때 이러한 호흡법을 쓰는 것이 곤란할 때가 있다. 무게에도 제대로 집중하기 힘든데 호흡까지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퍼포먼스도 확실히 떨어지는 것 같다. 그리하여 호흡을 참고 무게를 다루고 이완하는 자세에서 숨을 내뱉고 들이쉰 다음 다시 자세를 수행한다. 약간 잠수부가 물에 떠서 호흡을 크게 들이쉬고 들어가서 숨을 참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랄까? 그런데 이러한 호흡법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혈압이 높아지거나 혹은 머리에 피가 잘 통하지 않아서 그런 어지러움 증상을 겪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호흡법과 발살바 효과

사실 웨이트 트레이닝시 호흡법은 시작할 때부터 익혀야 하는 가장 기본이지만 가장 실수가 많은 부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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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수면시간


  특히 개인적으로 무슨 이유에서인지 모르겠지만, 잠을 충분히 못 자면 하체운동을 하기가 매우 두렵다. 오늘은 피곤한데 하체운동을 하면 왠지 어지러울 것 같다고 생각하면서도 하체 운동을 하게 되면 어지러움증을 이내 호소하곤 한다. 특히 요즘엔 무게를 치지 않아도 자극을 많이 받아서인지 빈 바로 실시하는데도 어지러움증을 호소하는 것이 매우 곤혹스럽다. 나름 운동도 했는데 가벼운 무게로 호흡곤란을 호소하면 얼마나 창피한지ㅋㅋㅋㅋ. 컨디션이 저조한 날은 호흡곤란이 왔으면 아무런 테크닉도 소용이 없어서 그냥 웬만해서 이 날은 운동을 접곤 한다. 팔운동이나 복근운동으로 마무리를 할 기력이 남는다면 조금이라도 하고, 그렇지 않으면 그냥 집으로 가서 쉬는 것이 이득이구나 하면서 집으로 돌아가곤 한다.

 


개인적으로 하체운동은 그날 그날 컨디션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생각한다.

보다 행복한 운동을 위해서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조금씩 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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