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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이제입니다.

잘 지내고 계시나요?

오늘은 알고 보면 나트륨이 많은 음식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고자 합니다.

 

나트륨이 많이 들었다고 하면 보통 소금인 염화나트륨을 많이 떠올리실 텐데요.

그렇지만, 나트륨은 짠 맛이 나지 않는다고 해서 나트륨이 없다고 할 수는 없어요.

왜냐하면, 짠 맛을 내는 성분은 나트륨보다는 "염화"쪽에 가까운 성분 때문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짠 맛이 나지 않지만 주의해야 할 음식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그 전에 혹시 이건 들어보셨죠?

성인 나트륨 하루 권장 섭취량은 2000mg라는 거!

그리고 짠 맛을 느끼는 라면에는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아실 겁니다.

신라면을 기준으로 한 봉지(120g)에 1790mg 정도의 나트륨이 들어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사실 라면은 국물을 남기면 어느 정도는 나트륨 흡수를 상쇄할 수 있기 때문에 국물을 원샷하시는 분이 아니시라면 괜찮을 수도 있는 거지만, 오늘 소개할 나트륨이 많은 식품은 국물이 있는 식품은 아니라서 오히려 더 위험할 수도 있는 식품입니다. 오늘부터 알아보고 나트륨 섭취에 주의해보도록 하죠! 

 

1. 빵...

 

 

읭?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정말입니다.

빵은 종류별로 달라지겠지만 대략 100g당 500mg 내외가 들어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빵은 또 크기가 천차만별이고 중량을 따로 재서 먹는 게 아니기 때문에 정말 매우 조심해야 할 음식으로 꼽힙니다.

 

2. 햄버거

 

 

사실 저도 햄버거 너무 최애합니다.

특히 버거킹 햄버거를 너무 좋아하는데요. 버거킹 홈페이지에서 영양 분석표를 가져와보았습니다.

그런데 정말 버거킹은 쇼킹할 정도로 햄버거에 많은 나트륨이 들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햄버거만 먹는 게 아니잖아요. 보통 세트를 주문해서 감자튀김을 함께 먹는다면 그날 권장섭취량을 다 드셨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3. 짜지 않지만 국물류 음식

 

칼국수, 떡만둣국, 곰탕과 같은 사골국물도 마찬가지로 나트륨 함량이 정말 많은 음식이라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우리 사골국 같은 곳에서는 감칠맛이 잘 나지 않는다고 소금까지 더 뿌리잖아요. 정말 방심하기 쉬운 음식들이지만, 이러한 음식들도 특히나 나트륨을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국물 섭취는 자제하시고 건더기 위주로 드시는 것이 바람직한 음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4. 갈비

 

보통 갈비도 양념을 칠 때 간장이 들어가지만 웬만해서는 단맛을 더 내려고 설탕과 같은 감미료를 더 많이 넣기 때문에 짠맛이 없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갈비에도 나트륨이 많이 존재하니까 드실 때 유의하셔야 하겠습니다.

 

 


사실 저도 좋아하는 음식이라서 나트륨이 많은 음식을 간혹 먹곤 합니다.

하루 권장량을 초과해서 먹게 되면 후회도 남고 몸도 살짝 붓는 느낌이 들곤 해요.

그럴 때마다 나트륨을 중화해주는 칼륨이 함유된 음식과 함께 섭취를 하게 되면 나트륨 먹은 것을 상쇄할 수 있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칼륨이 많이 함유된 음식에 관해 소개해드릴까 해요.

 

짜진 않지만 짠맛을 몰랐거나 짠맛이 느껴지지 않더라도 나트륨 함유가 많은 음식에 관해 알아봤습니다.

여러분들도 나트륨 하루 권장량 2,000mg 이상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잠깐 ! 그렇다고 나트륨 섭취를 배제하시면 안 됩니다.

하루 권장량 2,000mg 정도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지 아예 0mg에 수렴하도록 섭취를 자제하라는 뜻은 아니거든요.

왜냐하면 나트륨도 우리 몸에서 필요한 성분 중 하나이기 때문이죠.

실례로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데 이때 나트륨도 많이 배출됩니다.

나트륨은 체온을 유지해주고 땀으로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필요한 역할을 하는 녀석이기 때문에 어찌 보면 좋은 녀석인 지방처럼 우리가 나쁘다고 오해하는 성분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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