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헬스 무분할 운동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았다. 하지만, 이는 전적으로 본인의 상황에 맞게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지 꼭 분할을 해야만 도움이 될 것이다 하는 이야기는 아니다. 본인의 상황과 컨디션 같은 다양한 환경 변수들을 고려해서 무분할로 할 것인지, 분할로 할 것인지에 대해 정하셨으면 좋겠다. 그럼 오늘은 분할 운동을 하는 이유와 대략 개인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분할 운동 플랜에 대해 소개해 보겠다. 분할 운동을 하는 이유? 우리에게는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돼 있다. 무분할 운동을 하는 경우에 전반적인 자극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지만, 다양한 부위를 타격하면 집중도가 떨어지고 피로도가 증가할 수밖에 없다. 이제 어느 정도 골격근량이 있으신 분들과, 해당 부위에 집중할 수 있으신 분들의 경우에는 ..
짜장면이냐, 짬뽕이냐? 탕수육을 먹을 때는 부먹이냐, 찍먹이냐? 겉보기에는 쓸데없는 고민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오늘의 행복을 좌우하는 큰 결정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운동이 그렇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리의 운동도 마찬가지로 오늘 컨디션에 따라 등운동을 해야 (그 부위가) 잘 먹을지, 가슴운동을 해야 할지에 대해 고민하는 편이 아닐까 싶다. 이러한 고민의 일환으로 분할운동이 나을지 무분할 운동이 나을지 결정하지 못하고 우유부단하게 자신이 해온 운동 플랜을 고수하는 경우를 본다. 필자가 그렇기 때문이다(ㅋㅋㅋ). 필자는 여태 분할 운동을 해야 운동 부위별로 집중하여 최대의 자극을 내뿜는다고만 생각했었다. 마치 운동을 갓 시작하거나 정말 시간이 되지 않아서 운동을 할 수 없을 때 말고..
헬스를 하면서 몸치 시점에서 초보자의 입장에서 풀어 써서 몸치분들도 운동을 쉽게 시작하실 수 있도록 하는 콘텐츠를 만들기로 생각하고 매일 꾸준히 포스팅을 하고 있다. 운동을 학문으로 전공한 입장은 아니지만, 초보자의 입장에서 보다 쉽게 이해하고 딱 초보자가 이해해야 할 부분까지의 양을 정해드리고자 포스팅을 시작하게 되었다. 우리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굳이 많은 내용들을 알 필요가 없다. 그것이 취미라면 몰라도, 우리에게는 시간이 한정돼 있다. 운동을 잘하고 싶은 마음이 앞서고 공부를 해야한다고 해서 운동에 대해서도 유튜브를 챙겨보는 등 꾸준히 공부는 하는데 그러한 시간도 한정돼 있다. 그런 입장에서 근섬유의 막이 어떻느니, ATP가 어떻느니 모든 전문적인 내용을 이해하기에는 부담스럽기도 하고 그럴 시..
운동을 좀 하다 보니 벤치프레스를 할 때도 바벨을 잡는 손의 간격을 좁게 잡으면 잡을수록 팔(삼두근) 근육을 더 많이 동원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처음에는 벤치프레스=가슴운동, 바벨로우=등운동, 스쿼트=하체운동 이렇게 공식화해서 외우다시피 했던 것 같다. 자세, 방법, 각도에 따라서 얼마든지 동원하는 근육의 집중도를 바꿀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깨우칠 여력이 없이 바쁘게 동작에만 연연했던 것 같다. 이번 바벨로우 운동이 더욱 그러한 것 같다. 어쩌면 독자분들께서 목표로 하고 있는 근육은 광배근일지도 모르는데, 바벨로우를 할 때 광배근보다는 승모근에 치우쳐서 운동을 한다거나 혹은 광배근에 좀 더 많은 자극을 집중하지 못하고 계실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이번에는 발상의 전환을 해보고자 ..
오늘은 다이어트 이후에 요요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한다. 주변에서 다이어트를 했다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싶은데, 생각보다 얼마 가지 않아서 원래의 식습관으로 돌아오고는 한다. 요요에 당첨된 것이다. 요요현상 때문에 다이어트를 반복하면서 지치기도 하고, 해도 어차피 다시 원래대로 돌아갈 것이라고 절망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것을 주변에서 많이 경험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다이어트 이후 요요를 예방할 수 있을까? 요요를 예방하려면 반드시 알아둬야 할 전제 개인적으로 요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이어트(Diet)라는 단어에 대해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이어트 하면 "숫자 체중 감량"을 생각하는 것 같다. 몸무게 수치의 노예가 된다. 단 1kg..
근육이 자라는 원리 남성호르몬을 증가시키기 위한 운동 방법론도, 그리고 그 목적과 이유도 다양할 것이다. 오늘은 소위 "헬창"이라 불리는 헬스 마니아층들을 위해 골격근량 증가 혹은 근벌크 향상에 관해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다. 필자는 운동이나 해부학 물리치료에 관한 전공자가 아니다. 그래서 딱 일반인의 시각에서 이해해야 할 필요한 정보만을 가공해서 제공해보고자 한다. 이번 포스팅의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근육에는 근섬유라는 조직이 있는데, 우리가 하는 근력 운동은 바로 이 근섬유를 찢어버리는 것이다. 힘을 가해서 이 근섬유를 찢게 되면, 몸에서는 근섬유에 상처가 나고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 그 뒤에는 근섬유가 회복이라는 단계를 거치게 되면서 성장을 하는 것이다. 마치 많이 맞고 자란 아이가 맷집이 더 세..
▶ 좋은 헬스장 고르는 방법 - 1편 ▶ 좋은 헬스장 고르는 방법 - 2편 (현재) 지난 시간에는 다소 특이한 방법론(?)에 관해 살펴보았다면, 이번에는 조금 더 현실적이고 자신의 기준에서 어떻게 좋은 헬스장을 골라야 하는지에 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다. 거리가 적절한가? 이건 어떤 사람이든지 좋은 헬스장, 나에게 맞는 헬스장을 고르는 기준 넘버 원으로 소개를 해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사랑도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이 있듯이 운동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운동을 하겠다는 결심을 했지만, 막상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하면 생각보다 엄두가 나지 않을 것 같다. 무조건! 개인적으로 본인이 납득할 수 있는 활동 반경 안에서 고르길 추천한다. 보통은 500m~1km 내외의 거리까지..
▶ 좋은 헬스장 고르는 방법 1편 (현재) ▶ 좋은 헬스장 고르는 방법 2편 나에게 좋은 헬스장이란 무엇일까? 일단 시설이 좋고, 트레이너들이 마주치면 인사를 해줄 정도로 다 친절해야 하고, 운동 기구들이 최신식에 유명한 브랜드로 도배를 해놓은 곳이어야 하며, 다양한 GX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서 원하는 시간대에 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그런 헬스장이 좋은 헬스장일까? 다소 비현실적인 것 말고 오늘은 좋은 헬스장을 고를 수 있는 기준에 대해 소개해 보고자 한다. 단, 이번 편의 방법을 확인하기 이전에 자신이 이용할 시간대에 맞춰서 헬스장에 방문해보도록 하자! 규모 대비 사람이 많지는 않은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로는 다이어트 시즌이 다가오는 새해와 또 휴가철이 다가오는 여름철에 가장 많이 사람들이 헬..
하체운동을 할 때 개인적으로 어지러웠던 이유에 대해 설명해보고자 한다. 하체운동을 할 때 어지럽게 되는 구체적인 증상이라고 한다면 과호흡 증상을 보이면서 어지러움증을 호소하는데 특히 눕고 싶다는 느낌이 강하다. 앉아 있으면 정신을 잃을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고 숨을 제대로 못 쉴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얼굴에는 피가 통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는다. 뇌로 급격하게 혈액이 몰리는 느낌 또한 받는다. 왜 그런 걸까? 개인적으로 이런 경우를 많이 겪어서 그런지 너무 궁금했다. 그래서 내 자세가 잘못되었는지 아니면 관리가 잘못되었는지 알고 싶어서 구글에 항상 하체 운동만 하면 어지러운 이유라고 검색을 했더니 나왔던 결과물. 이 글에서는 복합적인 원인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대표적으로는 혈액 분배의 변화 때문..
헬스장에 가면 보통 대근육 운동을 실시하기 위해서 바벨이나 덤벨을 많이 활용한다. 나의 경우에도 바벨류의 기구를 먼저 잡고 운동을 시작하는 편이다. 바벨이 무게를 많이 치면서 타격할 수 있다는 가장 큰 장점이 있고, 또한 양팔의 무게중심이나 수평을 맞추기가 가장 쉽기 때문에 애용한다. 여전히 지금도 바벨류의 운동을 선호하고 있지만, 케이블류의 운동에도 빠져들기 시작했다. 웬만해서 가슴운동을 할 때의 코스는 벤치프레스로 시작해서 플라이라는 머신 류의 운동으로 마무리하곤 하였지만, 이제는 머신류의 운동이 아니라 케이블 크로스 오버라는 운동을 통하여 가슴운동을 마무리한다. 중력에서 자유롭다 머신이나, 덤벨이나, 바벨 모두 벤치프레스에서 바벨을 들어올려 보았는가? 들어올릴 때는 막대한 가슴의 힘이 필요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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